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설작법/구체적 요소/인물 (문단 편집) === 전형적 vs 개성적 === 전형적 인물이란 편견과 시대적인 가치관을 반영하는 [[스테레오타입]]이다. 문자나 학문이 퍼지지 않은 고대~중세 등에선 독자나 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가 특정 사상이나 의견을 대변하는 경우(즉, 의인화)가 많았고, 자기모순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변화가 없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민중을 통제하기 위한 프로파간다적 성향도 있다보니 독자는 선택권이 없이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 독자들의 이해력이 높아지면서 작중 인물은 물론 당대의 사회까지 분석할 수 있게 되자, 그들의 입맛에 맞는 캐릭터가 생겨나까지기 시작한다. 즉 개성적인 인물이란 그 시대상에 맞지 않는, 편견을 깨부수는 인물이다. [[삼국지연의]] 등에서 흔히 나오는 "난세가 영웅을 만든다"라는 말을 떠올리면 되겠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전형적인 인물은 나쁘고 개성적인 인물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배트맨 시리즈]]처럼 개성적인 인물(빌런)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면 누군가는 전형적인 인물(히어로)로서 평화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여기서 말하는 전형적과 개성적은 반드시 긍정/부정의 개념보다는 [[성향(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성향]]에 나오는 질서/혼돈의 개념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그외에도 딱히 교훈이나 주제가 없는 양산형 [[이세계물]]에서도 평면적 인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이것은 그저 작가가 입체적 인물을 만들 역량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지만.-- 독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그런 인물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